ⓒPhoto by Seth Doyle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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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사나 운동선수 등 의외로 많은 사람이 이른 아침부터 찬물에 몸을 담그거나 샤워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찬물에 몸을 담그거나 샤워를 하는게 도움이 될까. 실제로 많은 사람이 시행착오를 한 끝에 ‘냉수’라는 건강 트렌드의 효과를 몸소 깨닫고 있다.

이전에는 주로 운동선수가 어떠한 퍼포먼스 후에 찬물에 몸을 담그는 거나 머리 위로 끼얹고는 했었다. 그러던 것이 인터넷에서 이러한 퍼포먼스 동영상이 확산되었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되자 더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퍼포먼스가 아니더라도 꽤 오래 전부터 ‘냉수 요법’이 있었다. 냉수는 실제로 독소를 씻어내고 면역 및 순환계를 자극하고 면역력을 높여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냉수의 효과 중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것도 있는데, 바로 ‘정신’에 미치는 효과이다. 

놀랍게도 찬물에 몸을 담그면 도파민(행복 호르몬)이 자극돼 에너지가 넘치고 활동적인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찬물에 몸을 담그거나 샤워를 한 뒤에는 운동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

찬물에 몸을 담그는 것은 다시 일어설 힘을 높이는 매우 강력한 방법이 되기도 한다. 일종의 컴포트존(Comfort Zone, 안전지대)을 벗어나, 자신을 시험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도전정신을 갖는다. 

이는 인생에서 다른 일에도 파급효과가 있다. 만일 아침에 가장 먼저 3분 동안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찬물에 몸을 담글 수 있다면 어떨까. 별거 아니라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찬물에 매일 몸을 맡기는 건 그리 쉽지 않다. 그걸 해낸다면 자신감이 생겨서 다른 일도 해낼 수 있을지 모른다. 두려움에 맞서 어떻게든 해 볼 일을 선택하면 관점을 크게 바뀌고 내적인 방해자를 영원히 침묵시킬 수 있을 것이다.

◇ 냉수와 친해지는 방법

다행히 얼음탕에 뛰어들지 않아도 냉수가 가져다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냉수에 도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몇 가지 소개한다. 

○ 천천히 시작한다

먼저 집에서 해보자. 샤워 온도를 서서히 낮춰서 차가운 샤워에 익숙함을 느껴보자. 계속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 온도부터 시작해서 심호흡한다. 며칠 동안 계속하면서 서서히 온도를 내려 시간을 길게 해나간다.

○ 불쾌한 일에 익숙해져 본다

막 시작했을 때는 쉽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을 수도 있다. 근데 그것이 포인트다. 새로운 것에 도전해서 컴포트존의 경계선을 단련해 보자. 이점은 충분히 있다.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강한 자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일과로 만든다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거나 약간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수영, 해수욕 등의 모임에 참여해 볼 수 있다. 매일 일상 속 작은 일과로 만들어 보자. 

누군가에게 시도하고 있는 일에 대해 말해서 자신에게 책임을 지우거나 그 습관을 몸에 익히기 위해 7일, 14일, 한 달간의 과제를 설정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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