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 호우가 이어지고 있다. 도로와 지하철이 침수되고 정전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정부는 서울과 인근 경기도 지역에서 최소 8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9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사망 8명, 부상 9명, 7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재민은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서 230세대 391명 발생했다. 이 중 대부분은 학교나 체육관에 머무르고 있다. 서울동작구와 경기 광명 등에서도 269세대 399명이 주
블룸하우스와 감독이 선사하는 2022년 최고의 호러 이 9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은 기괴한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사이코패스에게 납치된 소년이 죽은 친구들과 통화를 하게 되면서 탈출을 하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린 이야기다.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기괴한 가면을 쓴 사이코패스 ‘그래버’의 강렬하고 충격적인 비주얼로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표정을 알 수 없는 모습으로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정체불명의 ‘그래버’는 “사라진 아이들, 고장 난 전화기, 죽은 친구들과의 통화. 전화가 울리면 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지난 8월 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인 [필름X젠더] 시상식을 시작으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김은실 이사장, 변재란 조직위원장, 박광수 집행위원장, 황미요조 프로그래머, 김현민 프로그래머가 참석해 올해 영화제 특징 및 개최 방향, 전체 상영작, 프로그램 이벤트를 발표했다. 8대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방민아도 참석해 영화제를 향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기억’하고 ‘연결’되는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먼저 인사말로 기자회견의 포문을 연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김
환경 교육 전문 기관이자 서울시종로구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녹색교육센터는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이하 글꽃숲)’의 활동을 11월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동양생명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2022년 글꽃숲은 미래세대 환경 교육 복지 사업으로 기획됐으며, 녹색교육센터는 8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하반기 활동을 바로 이어갈 계획이다.글꽃숲 아동들은 평일글꽃숲과 토요글꽃숲으로 나뉘어 △동네 숲 친구 사귀기, △숲속 낭독, △모든 것이 시가 돼요 등 정기적인 숲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자연과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가 친환경농산물이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으며 학교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교)사들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홍보를 위해 대한영양사협회가 주최하는 ‘제29회 식품기기전시회’(7.28~29, 양재동 aT센터)에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참가했다.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유기농업포도연구회(회장 백이남)는 영양(교)사 및 식품 영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 및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친환경농산물자조금 홍보 슬로건인 ‘지구를 지키는 농부, 지구를 지키는 건강
정부가 1일부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중 재택 치료를 하는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루에 한차례 전화하는 ‘건강 모니터링’이 중단된다.재택치료자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누던 구분을 없애고, 확진자가 원할 때 원스톱진료기관에서 비대면이나 대면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한 것이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시작한 확진자 급증세는 다소 진정된 모양새이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8월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4만4,689명 늘어 누적
‘2022 스마트 워크 페어(Smart Work Fair)’와 ‘2022 스마트 컨텍센터 페어(Smart Contact Center Fair)’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8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국내 최대 규모로 사흘간 열린다.코로나 팬데믹은 서서히 엔데믹으로 향하고 있다. 더불어 인공지능(AI), 빅테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디지털 기술의 진화는 스마트 워크로 비즈니스와 기업이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등으로 고객의 접점이 변화되고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이처럼 디지털 혁신과
정부가 이르면 2025년부터 초등학교 입학하는 나이를 1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히자 이를 두고 교육계와 학부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초·중등교육법에 따르면 초등 입학 연령은 만 6세가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3월 1일부터, 한국 나이로 8살되는 해에 입학하는데, 이를 만 5세로 1년 낮추겠다는 것이다. 인구감소에 따른 산업인력 확보와 유아 단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것으로, 취학 연령을 앞당겨 영·유아 단계에서 국가가 책임지는 대상을 확대하고, 출발선상의 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졸업 시점을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7월 30일(토)부터 8월 31일(수)까지 한여름의 무더위를 피해 재생에너지로 냉방하는 친환경 건물에서 환경책 독서와 다양한 책 관련 프로그램으로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한여름 환경 북캉스’ 행사를 진행한다.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한여름 환경 북캉스’는 환경 책 독서 장려를 통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드림센터가 선정
기후변화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폭염을 겪고 있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기온은 앞으로도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녹아버릴 것 같은 한낮의 열기가 밤에도 식지않아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는 한때 선풍기 바람을 좀 더 시원하게 느끼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이 화제를 모았을 정도다. 그러나 폭염을 이겨내는 방법에는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구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있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가 오대산 월정사 일원(월정사, 박물관, 자연명상마을)에서 8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열리는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에서 미미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의 참가자는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된 바 있다. 특히 청소년들과 생활하며 명상 방향을 잡고, 도움을 주는 멘토는 모집 인원(20명)의 10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해 명상이 대중이 원하고, 필요한 것이란 점을 상기시켰다.이번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은 'MeMe (M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한살림)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먹거리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후원하고 기후위기시대 생명살림을 전파하는 식생활교육을 진행한다.한살림은 기후대화를 나누고 저탄소밥상을 차리자는 ‘기후밥상운동’의 하나로 올해 3월부터 ‘2022 기후밥상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밥상에서 기후위기를 이야기해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올리거나 약속 문구를 입력하면 누구나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한살림은 챌린지 참여 1건당 500원(한살림 전액부담)을 모금해, 올 3월부터 6월까지 적립된
우크라이나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침공으로 정체된 곡물의 수출 재개를 위해 최근 이뤄진 합의로 지정된 흑해 연안의 3개 항에서 작업을 재개했다고 발표했다. AFP,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해군은 소셜미디어(SNS)에 오데사(Odessa)와 초르노모르스크(Chornomorsk), 피브데니(Pivdennyi) 등 3개 항구에서 작업이 재개됐다는 글을 게시했다. 출입하는 선박은 우크라이나 군함의 호위를 받을 예정으로, 현재도 안전한 수송 항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쟁 시작 후 러시아가 항구를 봉쇄함에 따라 우크라이나
이순신 장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개봉 하루 만에 관객수 40만명을 돌파했다.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산:용의 출현'은 개봉일인 27일 하루 동안 관객수 38만6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59.8%)을 모았고, 개봉 전 관람객을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40만1119명을 기록했다.한편, 올여름 한국영화 대작 네 편 가운데 첫 주자로 나섰던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1부는 전날 하루 6만3천여 명을 동원하는 데 그쳐 4위로 떨어졌다.‘한산: 용의 출현’은 1592년 임
2022 한강페스티벌에서 핫한 여름 프로그램인 무박 2일 한강일주 ‘한강나이트워크42K’가 7월 30일 개최된다. ‘한강나이트워크42K’는 2016년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1만 명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열정을 쏟을 수 있어 많은 관심과 응원이 꾸준히 쏟아지고 있다.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대회로, 티켓이 조기 매진되며 그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2022 한강나이트워크42K’는 블렌트 주최, 어반스포츠 주관,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의 후원으로 열린다. ◇ 3가지 코스의 워킹 레이스
지구촌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산불에 신음하고 있다. 특히 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유럽에서는 연속해서 큰 규모의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섭씨 40도의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그리스에서는 큰 규모의 산불이 4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주민들이 황급히 대피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에서도 이같은 무더위가 계속됐다. 지브롤터 해협(Strait of Gibraltar)을 사이에 둔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도 이달 중순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보았다. 항공기 13대와 방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로운 프로젝트이자 킬리언 머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대표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벌써부터 2023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 ‘오펜하이머’가 북미 개봉을 딱 1년 앞두고 드디어 그 베일을 벗었다.놀란 감독 영화 사상 가장 화려한 캐스팅을 선보이며 이미 전 세계 관객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해 진행되었던 비밀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미국의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특히 이번
2018년 539만 관객을 동원하며 마블의 가장 혁신적인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블랙 팬서’가 오는 11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로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지난 7월 23일(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먼저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블랙 팬서’를 상징하는 비브라늄 슈트의 압도적 존재감과 “FOREVER”라는 울림있는 문구만으로 공개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 기대감을 끌어 올
오는 7월 22일(금) 밤부터 매주 금요일 디즈니+ 단독 스트리밍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인더숲 : 우정여행'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인더숲 : 우정여행'은 연예계 대표 절친 박서준과 픽보이, 최우식, 박형식, 방탄소년단의 뷔가 함께 하는 여행기를 담은 힐링 예능 리얼리티이다. 화려한 무대 위 숨가쁜 일상생활을 잠시 멈추고 숲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담은 '인더숲'의 스핀오프, 일상과 휴식 그 사이를 담은 여행이라는 그 테마에 맞춰 다섯 친구들이 함께하는 여행기를 담아냈다. 함께일 때 본연의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무제한 전자책 구독 플랫폼 ‘북클럽’의 2022년 상반기 인기 도서를 발표하고, 크레마S 등 풍성한 경품이 준비된 이벤트를 7월 한 달 동안 실시한다.예스24는 북클럽 도서 차트를 종합해 올 상반기 독자들의 주목을 받은 인기 도서를 발표했다. 2022년 상반기 북클럽 인기 도서 1위는 독자들의 꾸준한 찬사 속에 올해 상반기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도 오른 바 있는 ‘불편한 편의점’이 차지했다. 이외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